□ 7월13일(금)  김수연 명인과 국악뮤지컬집단 타루

 
 <국악길라잡이>의 세 번째 공연인 7월13일(금)공연에서는 명인의 무대와 국악뮤지컬집단 타루의 <하얀 눈썹 호랑이>공연을 선보인다. 이야기판이 열리면 다섯 명의 소리꾼이 입에서 귀로, 귀에서 입으로 흘러가지 못했던 숨은 옛이야기를 들고 등장한다. 소리꾼들 손에 부채가 쥐어지는 순간, 신비한 하얀 눈썹으로 사람들 마음을 들여다보는 천살 먹은 <하얀 눈썹 호랑이> 이야기가 시작된다. 여러 역할을 자유자재로 넘나드는 소리꾼들, 단순한 부채가 소리꾼의 손에선 온갖 가지 사물들로 변신한다. 공연을 시작하기 전, 오늘 함께할 악기들에 대한 소개와 추임새, 박자 맞추기 등  소리꾼과 관객이 함께 공연을 즐기는 방법을 배워본다. 소리꾼과 함께 이야기를 주고받고, 듣고, 즐기다보면 공연의 재미가 천 배 만 배로 부풀어 오를 것이다.

 

 

◎ 김수연 명인 프로필

중요무형문화재5호판소리 춘향가 전수조교 (사)김세종제 춘향가 보존회 이사장 (사)판소리 보존연구회 부이사장 한양대학교 국악과 겸임교수 서울대, 이화여대, 중앙대등 출강

 

 

◎ 국악뮤지컬집단 타루 프로필

2001년 창단된 국악뮤지컬집단 타루는 판소리를 중심으로 한 전통예술을 기반으로 국악뮤지컬을 창작해 온 창작전문집단. 판소리의 예술성을 살리면서도, 틀에 갇히지 않는 과감하고 기발한 창작 작품들로 인기를 얻어왔다. 2006년 전통예술부문 ‘올해의 예술상’을 수상하였으며, 대표작 <판소리, 애플그린을 먹다> <오늘, 오늘이> <진채선> 등의 레파토리로 국내 우수공연예술축제에 다수 초청되었다.
타루는 우리의 전통 음악인 판소리와 국악을 오늘날의 감각에 맞게 새롭게 재창조하여, 타루만의 독특한 색깔을 지닌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공연을 창작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 6월 29일_< 국악 길라잡이 >
■출연: 이윤석(중요무형문화재 제7호 고성오광대 예능보유자) 명인과 연희단 THE 광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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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월 06일_< 국악 길라잡이 >
■출연: 조창훈(중요무형문화재 제20호 대금정악 예능보유자) 명인과 정가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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