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기 미래의 박물관 큐레이터 아카데미(대학부)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체험하는 큐레이터 직무

국립중앙박물관(관장 김영나)은 박물관 전문인력으로의 진로를 희망하는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박물관에 대한 이해 및 전문지식을 경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자기주도 학습형 프로그램 제1기 미래의 박물관 큐레이터 아카데미(대학부) 과정을 마련하였다.

제1기 미래의 박물관 큐레이터 아카데미(대학부)는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체험하는 큐레이터 직무라는 주제 하에 고고학, 미술사학, 역사 및 사학, 박물관학 등 관련학과에 재학 중인 대학생들이 박물관 전시유물과 큐레이터의 기본 업무에 대한 강의, 실무현장 견학 및 체험 학습을 통해 박물관 전문인으로서의 기본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첫날 박물관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돕는 박물관학 개론 을 시작으로 박물관 고유기능에 따른 유물관리, 보존과학, 전시, 교육 등 4개의 영역으로 구성되어 있다. 영역별 이론 강의와 함께 강의 내용과 연계된 전시실 관람, 견학 및 실습 등으로 진행되며, 특별히 마련된 공사립 및 특수 박물관(미술관) 탐방은 기관 성격에 따라 다양하게 운영되는 생생한 현장을 각자의 시각에서 이해하고 경험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과정은 오는 2012년 8월20일(월)부터 8월25일(토), 매일 10:00~17:00까지 6일간 진행되며 개강 첫날인 월요일은 09:30분부터 등록을 시작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자는 2012년 6월11일(월) 09:00부터 6월22일(금) 24:00까지 국립중앙박물관 홈페이지(http://www.museum.go.kr→교육마당→대상별교육→성인)에서 개별 신청해야 하며, 선착순 접수이다. 접수 완료 후 첨부된 참가신청서를 작성하여 6월25일(목) 09:00부터 6월29일(수) 18:00까지 이메일(ujg3903ok@korea.kr) 또는 FAX(02-2077-9300)로 접수해야 하며, FAX 접수 시에는 담당자와 사전 확인이 반드시 필요하다.

국립중앙박물관이 마련한 제1기 미래의 박물관 큐레이터 아카데미(대학부)는 참가 학생들에게 미래의 진로방향을 구체적으로 설계해보는 뜻 깊고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