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문화유산정보 복지나눔 서비스 시동 - 청각장애인에게는 수화 ․ 자막, 시각장애인에게는 음성 서비스 제공 -

문화재청(청장 김 찬)은 장애인 전문 방송사인 WBC복지TV(회장 최규옥)와 함께 5월 31일 오전 11시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장애인, 노약자 등을 위한 ‘문화유산 정보 복지나눔’ 협약식을 개최한다.

문화유산 정보 복지나눔 협약은 일반인 위주로 문화재청 홈페이지(www.cha.go.kr)를 통하여 제공하던 문화유산 정보를 장애인, 노약자 등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계층을 대상으로, 문화유산 콘텐츠에 수화, 자막, 음성 서비스를 반영하여 복지방송, 홈페이지, 모바일로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문화재청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WBC복지TV 채널에 문화유산 정규 프로그램, 특집방송, 자투리 시간을 활용하는 필러방송을 추진하고 홈페이지와 모바일 서비스를 통하여 가정은 물론 문화재 현장에서 시․청각 장애인이나 노약자가 문화유산 정보를 향유할 수 있도록 추진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