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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와이어) 2012년 05월 30일 -- 울산시는 6월에도 다양한 장르와 새로운 시도로 시민들에 한층 더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문화예술 행사가 울산 시내 곳곳에서 펼쳐진다고 밝혔다.

울주도서관과 동부도서관에서는 어린이들이 책읽기에 한층 더 흥미를 가질수 있도록 6월 1일부터 그림책 ‘신기한 독’과 ‘책 청소부 소소’ 원화 전시회가 마련된다.

천혜의 아름다움과 전설을 간직한 동구 방어동 슬도가 지붕없는 예술관으로 태어나는 ‘슬도예술제’가 오는 6월 2일 오후 4시 ‘예술의 섬 선포식’을 시작으로 다양한 부대행사와 함께 펼쳐진다.

6월 17일에는 남과 북의 예술인들이 창작음악과 무용 공연을 하는 제18회 락당 정기공연 ‘통일아리랑’이, 6월 19일에는 베르디의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가 문화예술회관에서 공연된다.

6월 8일, 22일에는 울산박물관이 청소년을 대상으로 문화재 보존과학의 기본을 이해하고 체험하는 ‘KB국민은행 - 박물관 노닐기’가, 매달 셋째주 토요일에 펼쳐지는 ‘Museum Saturday Concert’가 박물관 개관 1주년을 기념하여 한 주가 연기되어 오는 23일 ‘열린음악회’로 마련된다.

6월 15일, 22일, 29일에는 인문학콘서트, 합창단, 퓨젼밴드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진행되는 ‘금요문화마당’이 중구 동헌 앞마당, 남구문화원 배꼽마당, 북구 화봉1공원 등에서 펼쳐진다.

6월 마지막 날에는 중구 외솔기념관에서 ‘중구 문화유산 사진전’이 기념식, 참여마당, 문화공연 등 부대행사와 함께 7월까지 이어진다.

한편 울산시는 지난 3월 말부터 월별 다양한 문화예술행사 소식을 울산시 홈페이지(www.ulsan.go.kr) 새소식에 제공하고 있다.

또한 관내 문화예술 단체와 시설간의 상생과 문화예술 진흥을 위하여 시설별 대관 절차, 이용 방법 등에 관한 조사 결과를 문화예술단체에게 6월 초순경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