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와이어) 2012년 05월 14일 -- 경상북도는 올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 2012년도 관광진흥개발기금 공모사업에 신청한 4개 사업이 모두 선정되어 총사업비 약 11억원을 확보하여 관광홍보 마케팅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의 사전 서류심사와 엄격한 현지실사를 통하여 심사한 결과, 사업성 등이 우수한 것으로 결정되어 기금(국비)지원 사업으로 최종 선정되었다.
사업별로는 ① 관광안내소 신설 1개소 300백만 원, ② 경북 관광 홍보관 개보수 공사 1개소 300백만 원 ③ 관광안내지도 제작 3개 시·군 69백만 원 ④ 시내순환 관광업 지원사업 1개소 425백만 원 등 11억원이다.
구체적 사업내용으로는 경북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 편의도모를 위해 경북도에서 직영하는 경북관광 홍보관을 증축 및 리모델링에 300백만 원을 투입하여 시설 개·보수로 홍보관 방문객 편의 증진과 업그레이드된 부대서비스 제공으로 경북관광 안내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다.
고택과 정자들이 옛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마을과 외부를 이어주던 유일한 통로인 외나무나리가 마을의 대표상징으로 유명한 영주시 무섬마을을 찾는 관광객들의 편의 제공을 위하여 한옥형 관광안내소 신축에 300백만 원을 투입·설치하여 주변 경관과 어울리게 하여, 무섬마을을 찾는 관광객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그리고 안동, 영주, 청도 등 3개 시군의 주요 관광지를 홍보하기 위해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외국어 관광안내지도 제작·보급에 69백만 원을 투입·지원을 통하여 국내외 관광객에게 효과적인 관광정보 제공으로 관광객 유치를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신라 천년의 수도인 경주의 관광문화자원 홍보를 위한 시내 순환 관광업 지원사업에 425백만 원을 투입·지원하여 국내외 관광객 유치 및 지역관광 활성화에 적극 기여해 나갈 예정이다.
경상북도 이희도 관광마케팅사업단장은 “앞으로 수요자 변화에 대응한 맞춤형 관광홍보 활성화를 위하여 시군에 맞는 다양한 관광 홍보 사업을 집중 발굴하여 문화체육관광부 국비공모사업에 많은 시군이 응모·신청토록 하여 더 많은 국비(기금)을 확보하여 경북관광 홍보마케팅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