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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스와이어) 2012년 05월 09일 -- 인천지역 전통 문화의 전수기능을 담당하게 될 무형문화재 종합전수교육관이 착공했다.

그 동안 무형문화재들이 우리의 전통문화 계승 발전을 위해 건물을 임대 하여 어려운 환경 속에서 전수 활동을 해 왔으나, 이번 국비 확보로 ‘사단법인 재인천광역시 무형문화재총연합회(회장 : 이귀례)’의 오랜 숙원사업인 무형문화재 종합전수교육관 건립이 드디어 5월 9일 송영길시장, 국회의원, 시·구 의원, 무형문화재 보유자·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첫 삽을 뜨게 되었다.

이번에 건립되는 무형문화재 종합전수교육관은 총 20,940백만원 사업비가 투자되며, 남구 문학동 349-6번지 인천도호부청사 옆 8,710㎡ 부지에 지하1층 지상 3층, 건축연면적 6,874㎡ 규모이다.

무형문화재 종합 전수교육관은 기능 1개동, 예능 2개동에 실내 대공연장, 야외 공연장(놀이마당), 전통문화 체험관, 기능실(10종목), 예능실(14종목) 등 종합전수교육관 규모로 시설을 갖추며, 국가 및 시 지정 30개 종목 中 강화도 소재를 제외한 무형문화재 24개 종목이 입주하여 후계자를 양성 하고 시민들에게 전수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종합전수교육관 건립이 완료되면 기능보유자들이 직접 제작한 전통작품을 상설전시장을 통해 언제든지 관람 할 수 있으며, 예능 보유자들의 전통 공연도 실내 대공연장이나 야외 공연장에서 관람이 가능하며, 시민들은 ‘전통문화 체험관’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게 된다.

市는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을 2013년 11월에 준공하여 다가오는 2014년 인천아시아경기대회 기간 동안 우리나라의 우수한 전통문화를 전 세계에 알리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