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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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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의 지역문화콘텐츠 개발, 전통뮤지컬 ‘미소MIS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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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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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ntv |
등록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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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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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소MISO'의 세 번째 새 단장, '더 아름답고, 더 강력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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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동극장, 전통뮤지컬 상설공연 ‘미소MIS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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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수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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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 기사입력 |
2012/04/19 [17:11] | | 서울=뉴스쉐어) 지난 18일, 정동극장에서 전통뮤지컬 상설공연 '미소MISO'의 새 단장을 알리는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번 기자간담회에서는 '미소MISO'공연에 세 번째 변화를 선보였다. 특히, 새 단장에서 눈에 띄는 점은 처음과 마지막 장면으로 처음과 끝을 배우와 관객이 무대로 나와 함께 어울리며 신명나는 축제의 모습을 띄며 관객과의 소통을 더했다.
또한, 외국 팝송을 우리의 소리로 변환시켜 흥미를 돋우는 한편, '이별가'와 '사랑가'에 춘향의 애절한 마음을 노래한 '십장가'를 더하면서 극의 긴장감과 절절함을 높인 것도 이번 변화 중 하나이다.
김충한 예술감독은 "이야기에의 몰입도를 높이고 관객참여의 즐거움을 보여주는 작품"이라고 말하면서 "더 강력하게, 더 재미있게, 더 아름답게라는 마음으로 임했다"고 전했다.
정동극장 전통뮤지컬 '미소MISO'는 고전소설인 '춘향전'의 스토리를 한국 춤, 기악, 풍물, 소리 등 한국 전통예술에 입혀 탄생 됐으며, 15년간 총 4,200회 공연, 총 72만관객 관람객이 다녀갔다.
또한, 최근 1개월간(2012년 3월 기준) 평균 객석점유율은 77%, 매진일수 18회, 현재까지 65개국 110여개 도시에서 해외공연을 진행 하면서 외국인들에게 한국문화를 소개하는 매개체에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정동극장이 '미소'의 브랜드를 가지고 전통예술의 대중화, 현대화, 세계화에 앞장서고자 노력하고 있다.
한편, '미소MISO'의 성공적인 운영을 발판으로 작년 7월부터는 경주에서 '미소2-신국의 땅, 신라' 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역문화콘텐츠 개발을 통한 관광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시작 된 미소2 공연은 공연 첫해 5만 관객을 유치, 관객만족도 91%를 차지하는 등 관광콘텐츠로 자리 잡았다.
정동극장 최정임 극장장은 "예술성이 짙은 우리의 정서가 외국인에게 통할 것"이라며 "우리 문화가 성공할 것이라는 확신이 있다"며 "서울 정동극장의 '미소MISO-춘향연가', 경주의 '미소MISO 2-신국의 땅, 신라'를 이어 전통예술과 지역관광을 활성화 시킬 새로운 '미소MISO 3'로 까지 발전시켜나갈 계획"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미소 상설공연은 월요일을 제외한 매일 오후 4시와 8시에 무대에 오르며 자세한 내용은 정동극장 홈페이지(http://www.chongdong.com)를 참고하면 된다.
서울본부 = 박수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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