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와이어) 2012년 03월 13일 -- 부산박물관(관장 양맹준)은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박물관의 문화재를 직접 관찰하고 그려보는 기회를 제공하여 우리 문화재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아동들의 건전한 정서함양에 도움을 주고자 ‘제10회 문화재 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박물관이 주최하고 부산시 교육청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4월 14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부산박물관 전시실 및 야외마당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3월 13일 오전 9시부터 부산박물관 홈페이지(museum.busan.go.kr)에서 인터넷 접수(선착순 500명)로 실시되며 부산시 거주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최종 참가자 명단은 4월 3일 박물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게시할 계획이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참가자는 행사당일 그리기 도구(종류 상관없음), 돗자리, 이젤, 화판 등 필요 도구를 지참하여 대회에 참가하면 된다. 단, 도화지(4절)는 당일 박물관에서 제공할 계획이며, 개인 도화지는 사용이 불가하다.
대회 심사결과는 4월 25일 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며 대상(부산광역시장상) 1명, 최우수상(부산광역시교육감상) 1명 등 6개 부문 60명에 대해 시상할 계획이다. 시상식은 5월 4일 오후 5시 부산박물관 소강당에서 개최되며, 수상작 전시회는 5월 3일부터 6월 3일까지 부산박물관 제1전시관 2층 로비에서 진행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