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민속박물관(관장 천진기)은 국내에 거주하는 다양한 외국인들이 우리 민속 문화의 체험 기회를 통하여 한국 문화의 이해와 친밀감을 확산시킬 수 있도록 매년 상․하반기 10주 프로그램으로 한국 전통 음악, 춤, 무예를 강습하는 「외국인 전통연희교실」을 운영한다.

□ 전통연희교실 프로그램은 한국 전통 민속 문화를 대표하며, 외국인들에게 한국의 멋과 흥을 선사할 수 있는 사물놀이, 탈춤, 택견 등 총 3가지로 구성된다. 특히, 택견은 지난해 11월 세계 무예 최초로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우수한 한국 문화의 하나로 본 프로그램이 외국인들에게 그 가치를 전달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