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례문 복구일정

㉾ 1단계('08. 2 ~ 5 ) : 현장 수습

▲ 피해현황 조사                                                   ▲ 현장정리 및 부재수습

▲ 부재보존처리                                                    ▲ 전자 태그 부착

= 사고일부터 2008년 5월까지는 숭례문 사고현장의 수습과 추가 붕괴 대비 안전 조치와 수습부재 반출 및 정리 등의 현장 수습등의 단계를 거쳤고, 피해 현장의 정밀기록과 피해보고서 발간 등을 통해 향후 숭례문 복구사업의 기틀을 마련하였습니다.

㉾ 2단계('08. 6 ~ '09. 12 ) : 발굴 및 고증조사, 설계

▲ 발굴조사 ( 1차 / '08년 )                                        ▲ 부재 조사 ( 정밀실측 / '08년 )

▲ 보존처리 ( '08 년 )                                      ▲ 복구용 목재수급 ( '08년 )

▲ 현판 복원 ( '09년 )                     ▲ 발굴조사 ( 2차 / '09 년 )                 ▲ 가설덧집 설치 ( '09년 )

= 2008년 6월부터는 1단계에 실시했던 현장수습을 통해 확보한 수습부재의 실측조사 및 보존처리 구조 안정성 평가등의 숭례문에 실제 사용될 부자재들을 검토하였습니다.

이에 추가적으로 발굴조사를 2차례 하고, 숭례문의 지붕이었던 전통기와의 복원연구와 철물구조, 단청, 방재용역등의 전문연구원들의 조사가 이루어졌고, 숭례문의 복원 실시설계가 이루어졌습니다.

링크: http://blog.daum.net/munhwajaecheong/17918589

화재로부터 숭례문 현판을 구한 박성규 소방관의 안타까움을 뒤로 하고 38조각으로 조각조각 깨어진 현판이 1년 5개월에 걸친 복원 끝에 되살아나 2009년 7월 4일 고유제와 함께 공개되었습니다.

고유제는 중대한 일을 치른 뒤 그 내용을 사당이나 천지신명에 고하는 제사를 말합니다.

나라의 대문인 숭례문의 현판이 본 모습을 찾은 것을 천지신명에게 알리는 고유제를 문화재청 대학생 기자 신성원기자가 취재한 기사입니다.

링크: http://blog.daum.net/munhwajaecheong/17918667

문화재청은 2009년 8월부터 복원이 완료되는 2012년까지 매주 토요일 일요일마다 숭례문 복구현장 공개관람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위의 기사는 2009년 문화재청 대학생기자 박홍철기자가 숭례문 복구현장 공개관람을 취재한 기사입니다.

문화재청은 숭례문 복구현장 공개관람을 통해 복원현장 구석구석을 돌며 숭례문의 모습을 직접 눈으로 확인해 볼 뿐만 아니라 각 구역에 설치된 피켓 구조물을 통하여 숭례문의 역사와, 국보 1호로서의 우상, 숭례문 모습 변천과 중건 내역, 그리고 화재 발생 이후 복구 현황과 계획 등 숭례문의 탄생부터 복구완성까지의 시간을 되집어 볼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였습니다.

㉾ 3단계('10. 1 ~ '12. 12 ) : 복구공사

▲ 발굴조사 ( 3차 / '10년 )                                                       ▲ 문루해체 ( '10년 )

▲ 성곽복원 ( 동측 53m, 서측 10m / '10 ~ 11년 )                                      ▲ 육축 보수 ( '11년 )

 ▲ 전통기와 제작 ( '10 ~ '11년 )     ▲ 목재치목( 경복궁부재보관소/ '11년)           ▲  문루 조립 (' 11년 )

= 2010년부터는 숭례문의 본격적인 복구작업이 시행되었습니다. 먼저 발굴조사를 통하여 문루를 복구하기위해 해체작업을 시행하였고, 기존 목재를 최대한 재사용하고, 고증을 통해 변형부분의 원형을 복구하고자 11년부터 문루 조립을 시행하기 시작하였습니다.

또한 일제시대에 철거, 변형된 성곽을 복원하는데 이는 동측으로 53m, 서측으로 16m로 총 69m를 복원하는 것입니다.

또한 숭례문의 지반을 조선 중후기의 지반으로 복원하여 현재 지반에서 30cm정도 내려가게 복구시키는 작업을 시행중입니다.

향후 2012년에는 방재시스템 구축과 숭례문의 경관조명 설치, 광장조성, 전시관 건립 등을 목표로 숭례문 복구사업은 완료될 예정입니다.

링크 : http://blog.daum.net/munhwajaecheong/17918977

지난 10월 11일 오전 11시, 충남 부여에 위치한 한국전통문화학교 내 전통기와 제작 연구시설 전통기와기마 터에서 숭례문 복용 기와 가마 화입식 및 전통기와 제작기법 시연과 설명회가 있었습니다. 국보 제1호에 대한 관심을 대변하듯이 많은 취재진들이 모였습니다. 제 3단계 숭례문 복원사업 중의 하나인 전통기와 화입식을 구지영 기자가 취재한 기사입니다.

▲ 숭례문 복구 조감도 ⓒ 문화재청

2008년 2월 현장수습부터 시작된 숭례문 복구사업은 2011년 현재까지 숭례문의 문루 조립까지 이루어졌고, 앞으로 성곽구축과 광장조성등의 막바지 작업 등 2012년 12월까지 3단계 복구사업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2008년의 전국민의 가슴을 아프게 했던 숭례문 방화사건이 일어난지 근 4년! 국민들의 복구에 대한 염원과 기다림으로 점점 국보 제1호 숭례문은 제 모습을 찾아가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복원사업이 잘 이루어져서 대한민국의 랜드마크로 대표되었던 국보 제 1호 숭례문의 모습을 하루 빨리 보고 싶은 마음입니다.

▲ 제3기 문화재청 대학생 블로그기자단 김선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