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시 :20111216
• 장소 :민속극장 풍류
• 시간 :20시 00분
• 주최 :한국문화재보호재단
• 문의 :02-3011-2178,2162

- 관람료: 전석 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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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공연 - 12.  16(금)

  발탈 중요무형문화재 제79호

  중요무형문화재 제79호 발탈은 일종의 탈놀이로 광무대(光武臺:광무 연간에 지금의 서울 을지로 근처에 세워진 구극 전문극장)시절에 명창 박춘재(朴春載)의 장기였다. 기원은 확실하지 않으나 꼭두각시놀음과 비슷한 시기에 비롯한 것으로 추정된다. 발탈의 놀이판은 꼭두각시놀음의 포장막과 비슷한데 가로 130 cm, 세로 1 m 정도의 직육면체로 위와 뒤를 터놓고 앞과 옆을 막아놓았다. 그 안에 연희자가 누워 발목만을 포장 밖으로 내놓고 발목을 전후좌우로 움직여 탈이 웃거나 화내는 표정 등을 연출한다. 꼭두각시놀음처럼 포장막 앞에 한 사람이 앉아 발탈꾼과 재담을 나누며 극을 진행시킨다. 그 옆에는 피리 ·대금(大金) ·대금(大笒) ·장구 ·꽹과리 등의 잡이[樂士]들이 자리잡고 반주를 맡는다.    

■ 출연 : 중요무형문화재 제79호 발탈 예능보유자 박정임
            중요무형문화재 제79호 발탈 보존회

  통영오광대 중요무형문화재 제6호

 

 중요무형문화재 제6호 통영오광대는 경상남도 통영시에서 정월 대보름 무렵에 행하는 탈놀이. 1964년에 중요무형문화재 제6호로 지정되었다. 통영오광대는 탈을 쓴 채 태평소·북·장구·꽹과리·징 등의 반주에 맞춰 춤을 추며 대사를 주고받는 전통연희(傳統演戱)이다. 오광대란 음양오행의 오행(五行) 구조를 다섯 개의 과장으로 모방한 탈놀이 또는 다섯 명의 광대가 탈을 쓰고 등장하여 노는 연희라고 하여 그렇게 불린다. 결국, 오광대란 놀이를 삶 속에 조화시키며 예술적 완성도를 높이려고 한 이 지역만의 탈놀이 별칭이다.
 

   ■출연 : 중요무형문화재 제6호 통영오광대 명예보유자
    강연호(큰어미, 꽹과리(상쇠)) 1931 출생 / 1975.1 보유자인정 / 2010.9 명예보유자인정
    구영옥(악사(꽹과리),영노,할미양반) 1942 출생 / 2000.7 보유자인정 / 2010.9 명예보유자인정
    김옥연(작은어미,삐뚜루미) 1943 출생 / 2000.7 보유자인정 / 2010.9 명예보유자인정

   중요무형문화재 제6호 통영오광대 보존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