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 굴업도(토끼섬) 해식지형」 천연기념물 지정 추진 중

2011년 11월 8일 자 일부 언론에서 보도한 「인천 굴업도 토끼섬 천연기념물 지정효력 소멸」제하의 기사 내용에 대하여 문화재청의 입장을 다음과 같이 밝혀 드립니다.

□「옹진 굴업도(토끼섬) 해식지형」 천연기념물 지정 예정대로 추진 중

ㅇ 지난 해 4월 천연기념물로 지정 예고한「옹진 굴업도(토끼섬) 해식지형」은 지정 예고 후, 당해 지자체인 옹진군과 지역주민이 지정을 반대하는 바람에 이들에 대한 지속적인 협의와 설득하는 과정에서 지정 예고 기간이 만료되었다. 그러나 문화재청은 앞으로 옹진군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재협의를 통해 예정대로 천연기념물 지정을 계속 추진할 계획이다.

ㅇ 문화재는 지정 후 그 관리를 지방자치단체가 담당해야 하고 지역주민의 협조 없이는 문화재 관리에 어려움이 있어, 지자체와 지역주민을 지속적으로 설득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