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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대도시간 문화예술교류의 장 ‘2011 아시아무대예술제’ 개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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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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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ntv |
등록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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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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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아시아 대도시간 문화예술교류의 장 ‘2011 아시아무대예술제’ 개막
(서울=뉴스와이어) 2011년 11월 01일 -- 서울시와 도쿄의 공연예술을 감상할 수 있는 아시아무대예술제(Asian Performing Arts Festival, APAF)가 개최된다. 아시아무대예술제는 매년 아시아 대도시간 문화교류를 도모하고 상호 문화예술의 이해를 증진하기 위해 열리는 축제이다.
아시아무대예술제는 아시아 주요도시들의 네트워크인 ANMC21 공동참여사업의 일환으로 2002년 도쿄에서 시작되어 델리, 하노이, 타이페이, 마닐라, 서울 등 다양한 도시에서 개최되어 왔다.
지난해 도쿄에서 열린 2010년 아시아무대예술제에는 도쿄, 대만, 서울 3개 도시의 예술가들이 참가하였으며, 총 6개 그룹으로 나뉘어 10일간 워크숍 기간 동안 10분 가량의 짧은 협동작품을 만들었다.
여기서 선보인 작품들 중 서울은 도쿄 연출가 ‘나카노 시게키(NAKANO Shigeki)’의 연극 ‘Waiting For Something’을, 도쿄는 연출가 박장렬(서울연극협회 회장)의 연극 ‘엄마의 18번’을 선정하였다. 연극 ‘엄마의 18번’은 도쿄에서 총 20일간의 제작기간을 거쳐, 11월 5일~6일 첫 선을 보인다.
서울이 선택한 작품, 연극 ‘Waiting For Something’은 11월 19일(토)~20(일), 총 이틀 간 대학로 소극장 ‘그라운드씬’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Waiting For Something’은 사무엘 베케트의 ‘고도를 기다리며’를 원작으로 하여 흥미롭게 각색한 작품으로 일본배우 2명과 국내 배우 3명이 출연한다. 이 작품을 통해 관객들은 기다림의 연속인 우리들의 삶에서 우리는 과연 무엇을 기다리며 사는지 한 번쯤 생각해 보는 기회가 될 것이다.
연출을 맡은 나카노 시게키는 ‘나카노 시게키+프랑켄즈’ 극단의 대표로 일본에서 “집착이 없는 자유로운” 연출로 호평을 받고 있으며, 주로 형식에 얽매이지 않는 희곡작품을 제작, 연출했다. 이번 아시아무대예술제를 통해 발표되는 그의 작품이 노벨문학상 수상작인 원작을 어떻게 변화시켰을지 기대해도 좋을 것이다.
2011 아시아무대예술제의 선정작, ‘Waiting For Something’은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무료예매를 진행 중이다. 세종문화회관 유무료 회원을 대상으로 댓글로 신청을 받고 있으며, 비회원은 간단한 무료회원 등록 후 신청이 가능하다.
예매는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당첨자는 11월 15일(화) 해당 홈페이지에 발표될 예정이다.
출처: 서울특별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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