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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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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은 집현전에서 만들지 않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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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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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ntv |
등록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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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0.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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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글은 집현전에서 만들지 않았다 |
| 한글 창제에 집현전 학자들이 참여했다는 기록은 어디에도 없다. 오히려 원로 학자들은 한글 창제 자체를 반대했고 젊은 학자들도 한글 서적을 만드는 일에만 참여했다고 한다. 결국 세종 25년에 만들어진 한글 24자는 그들의 공로라고 볼 수는 없는 | |
1. 집현전의 반발
집현전 소속의 높은 지위에 있던 원로 학자들은 한글창제 반대 상소를 올린다. 이들은 상소를 통해 한글 창제가 세종의 독단적 행동이었음을 비난하고 있다. 훈민정음이 만들어지고 있었다는 사실을 이들은 전혀 모르고 있었던 것이다.
2. 최고의 언어학자 세종
세종은 스스로 한글을 만든 것이 자신임을 드러내고 있다. 세종이 직접 쓴 글 속에서도 한글 창제를 다른 사람에게 명해서 만들게 했다는 말을 전혀 찾아볼 수 없다. 이 같은 사실은 훈민정음 서문의 글을 통해 가장 명확하게 드러난다. 그렇다면 훈민정음 창제 과정에서 집현전 학자들의 역할은 무엇이었을까.
3. 비밀 프로젝트
훈민정음 창제를 둘러싸고 떠도는 이야기는 많지만 그 중 믿을 수 있는 내용은 거의 없다. 그런데 한 가문에서 구체적인 기록이 전해지고 있다고 해서 확인해 보기로 했다. 바로 세종의 둘째 딸인 정의공주와 관련된 것이었다. 한글창제과정에서 정의 공주의 역할이 무엇이었는지는 정확히 알 수 없다. 하지만 한글을 만드는 과정에서 세종의 직계 가족들이 참여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단서이다.
4. 신하들의 거센 반발
한글이 완성된 직후 세종은 큰 공경에 처한다. 한글 창제를 찬성하는 이는 없는 반면, 가장 신임하던 집현전 학자들이 중심이 되어 강력하게 반발하고 나섰기 때문이다. 학자들은 상소를 통해 왕의 행동은 사려 깊지 못한 일이라며 강력하게 비난한다. 이들의 태도와 어조는 매우 당당하고, 이에 비해 세종은 오히려 변명을 하는 형상이다.
5. 한글과 유사한 고대 글꼴들
일본 남단 시코쿠의 한 작은 마을 어귀에는 이상한 글씨의 비석이 있다. 마치 한글을 풀어 쓴 글자 모양이다. 일본에서는 이 글자를 신대문자라고 부른다. 한글과 꼭 닮은 이 글자를 일본 사람들은 어떻게 발음하고 있을까. 놀랍게도 이 문자는 한글과 똑같이 발음되고 있었다. 일본 사람들은 이 신대문자를 과거 조상들로부터 전해져 내려오는 글자라고 여기면서 매우 신성시 하고 있었다.
6. 거룩한 문자혁명, 한글
한글이 발달된 문자로 칭송되는 이유는 고도의 음성지식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글자이기 때문이다. 세계 문자사상 가장 진보된 글자 한글은 시대를 앞서간 천재 언어학자 세종의 외로운 노력이 가져다 준 고귀한 선물이었다. 또한 한글창제는 극소수의 양반 층만이 누렸던 문자의 특권을 모든 백성에게 나누어준 세종의 거룩한 문자 혁명이었다. <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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