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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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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무시당한 시민의 문화재환수역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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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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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ntv |
등록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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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9.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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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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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 |
| 황평우 |
Read: 20 Date: 2011.09.2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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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모금으로 환수한 문화재환수 역사 무시하는 문화재청!
환수문화재 중 보물로 지정된 사례는 단 하나! 그러나 개무시 당했습니다.
2006년 문화연대와 MBC 느낌표, 진주시민들은 전국적으로 문화재환수를 위한 모금이 진행했습니다.
초등학생의 500원, 1000원 부터 고등학생의 단체 모금, 중학교 학생의 아르바이트를 해서 번 소중한 돈,
유럽에서 걸려온 전화..... 조금만 보내서 미안하다는 말씀
저금통을 깬 어머님의 사연.
이 작은 정성이 위대한 힘을 발휘하신 겁니다.
다행히 1억3천만원을 모았습니다.
2006년 당시 임진왜란의 승장 진주 목사 김시민 장군의 선무공신교서(지금으로 보면 대통령 훈장)가 일본으로 유출되어 일본 고미술상에서 팔려고 나왔다는 것이었고, 왜장의 집안 “가니시”가에서 박물관을 만드는데 구입한다는 정보를 입수했습니다.
일본인 박물관에 들어가면 영영 환수를 못한다는 사실을 알고 시민단체인 문화연대는 대국민 모금을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
일본에 가서 구입해왔고, 즉시 국립중앙박물관에 기증하였습니다. 약 4 주간 서울에서 전시를 하고 임진왜란 특화 박물관이자 김시민 장군의 혼이 있는 국립진주박물관에 기증되었습니다.
이후 보물 1476호 로 지정되었습니다.
환수 문화재중 국가지정문화재(보물)로 된 사례는 유일합니다.
전 세계 문화재환수 역사상 시민모금으로 된 사례도 유일합니다.
그러나 문화재청의 보물소개에는 시민의 노력은 단 한 줄도 없습니다.
문화재청 50년 역사를 소개하는 전시에도 단 한 줄도 없습니다.[사진참조]
시민의 노력과 열정이 개무시되었습니다.
---------[문화재청 홈페이지 내용]-----------------
종 목 : 보물 제1476호
명 칭 : 김시민선무공신교서 (金時敏 宣武功臣 敎書)
분 류 : 기록유산 / 문서류/ 국왕문서/ 교령류
수량/면적 : 1점
지정(등록)일 : 2006.12.29
소 재 지 :경남 진주시 남강로 626-35 국립진주박물관
시 대 : 조선시대
소유자(소유단체) : 국유
관리자(관리단체) : 국립진주박물관
임진왜란 3대 대첩 가운데 하나인 진주대첩을 승리로 이끈 진주목사 김시민(1554-1592)에게 내린 선무공신 교서이다.
선무공신교서는 1604년(선조 37) 10월에 임진왜란 때 전공을 크게 세운 장군들에게 내린 것으로, 이순신, 권율, 원균 등 총 18명의 명단이 적혀 있다.
이 공신교서는 김시민 장군의 공적과 그에 따른 포상내역이 자세히 언급되어 있을 뿐 아니라 현존하는 선무공신교서 가운데 보존상태가 가장 좋은 것으로 임진왜란사 연구와 고문서 연구의 중요 자료가 된다.
ㅇ 규격(세로x가로) : 38.4 x 287.0cm(본문 37.2 x 222.5cm)
| 출처:한국문화유산정책연구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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